이게 아무리 외운다고 온 난리를 펴도 성적이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는 과목이 있다 하면 미국 역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과목들에 비해 고유명사나 생판 모르는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그 정의와 함께 나열되는데, 이것을 한 키워드만으로 어떤 것이 답인지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외적 차별을 받은 사람은 인종차별적 자극에 의해서 점수를 잘 받기도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아서 그런지....그냥 반쯤 체념하게 됩니다.5
보통 대화에도 『아! 우리 어릴때.. 혹은 옛날에..』 로 시작하는 대화에는 주어, 동사, 목적어가 다 있어도 이해도 공감도 어렵더라구요. 역사와 문화는 체험되지않으면 정말 쉽지않은 일인 것 같아요. 반쯤 체념하시고 반쯤 남은 체력은 회오리 피구 필살기에 몰입하시면 어떨런지요. ^^ (농담입니다!) 힘내세요! 여기 모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