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애중인 청년입니다.
안타깝게도 그 친구는 불신자입니다. (무교)
나중에 교회에 데려와서 말씀을 듣게 할 생각은 있습니다만.
평소에 복음/성경과 거의 관련 없는 대화로만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교회에 데려가면 조금 당황할 것도 같습니다.
(제가 기독교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면 의외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 점은 반성합니다)
아무튼 평소 대화에서도 성경적 요소를 조금씩 녹여나가고 싶은데
평소 화술실력이 좋은 편도 아니거니와 일반적인 주제로도 논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설명에 약한지라
쉽지가 않습니다.
막연한 질문이라는 것은 알지만 조그마한 조언이라도 구하고 싶습니다.
먼저는 궁금한 청년님께서 그리스도인로서의 명확한 목표가 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삶의 목표가 있다는 것은 작은 행동하나하나가 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그런것들이 가까운 연인에게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궁금증을 유발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럴때 자연스럽게 내가 이런 행동을 하게되는 이유를 설명할수 있게 되는데, 그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인생이 변했고 앞으로 가게 될 길이 분명함을 전달할 수 있게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