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여하고 있는 성경통독방에 아래와 같은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생각해보지 않았던 문제이고 저 역시 궁금하지만 이리저리 찾아보고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아서 여러분께 여쭙니다.
"보아스는 율법에 따라서 과부된 나오미 집안의 기업을 이어주기 위하여 룻을 통하여 오벳을 낳았는데..
어찌하여 나오미 집안이 아닌 보아스..오벳...다윗...그리스도의 계보가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신명기 25장의 형사취수제도는 꼭 형이 아니라 친족까지도 그 범위가 확장되는 것이죠? 즉 보아스는 신25:5와 레25:25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죠?
1. 유다와 다말 같이 직계 케이스가 아니어도 친족 계대는 가능한 것으로 본다.
2. 보아스와 룻 사이에서 태어난 오벳은 엘리멜렉-말룐의 가문을 잇고 상속을 받으며, 보아스가 룻에게 단순히 아이를 낳게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룻과 결혼한 후에 낳은 아들이기에 오벳은 생물학적으로 보아스의 아들이기도 하다.(룻 4:10-11)
오벳은 법적으로 말룐의 가문을 잇되, 생물학적으로는 보아스의 아들이 맞기에 그리스도의 계보에 보아스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거론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링크도 가서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https://av1611.net/5188?category=257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