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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만화 기독교 진리-3]

 

플랜비 한컷만화 연재-3.jpg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어떻게 한 존재가 신이면서 인간일 수 있느냐고 묻는 불신자들이 많지만, 이것은 기독교를 신비하게 보이기 위해 만든 신화나 꾸민 이야기가 아니라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우선 양태론적으로, 한 존재가 같은 기간에 두 역할을 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이 신이었을 때와 사람이었을 때는 시기가 겹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사람의 아들, 즉 인간이었을 때는 신으로서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상실한 상태였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기적을 아버지께 기도하여 이루셨고, 십자가에 달리시기 직전까지 아버지의 계획을 다 알지 못하셨습니다. 우리와 똑같이 연약한 상태였고, 다만 죄의 피를 지니지 않고 태어나신 존재로서 성령님으로 충만했기 때문에 루시퍼처럼 자유의지로 타락하지 않고, 죄를 짓지 않으셨습니다.  

 

'왕자와 거지' 이야기에서처럼, 왕자는 거지가 되어도 왕자라는 정체성이 바뀌지 않지만 거지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왕자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구걸을 해야 살 수 있고, 자신의 권위를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믿어주지도 않습니다. 왕자가 된 거지 역시 속은 여전히 거지지만 모두가 왕자로 알기 때문에 왕자로서의 모든 것을 할 수 있죠. 마치 영화 <광해>에서 시장의 광대가 왕의 자리에 임시로 앉았지만 예정에 없던 명령을 해도 거역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참된 신이었던 성자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었을 때도 여전히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인간의 모든 것을 경험하고 그 상태로 지낼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니셨다는 것입니다.

 

석가모니는 태어나자마자 외쳤다고 하지요.

 

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 唯我獨尊

 

삼계개고 아당안지

三界皆苦 我當安之

 

즉 "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나 홀로 존귀하도다. 삼계가 괴로움에 빠져 있으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하리라."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이미 신과 같은 존재인데, 빨리 편안케 해주면 되지, 뭣하러 아기로 온다는 말입니까? 이것이 신화의 특징입니다.

사람의 아들로 오신 아기 예수님은 그런 황당무계한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우리에게 계신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의 감정을 몸소 느끼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셨으되 죄는 없으신 분이시니라. (히 4:15)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사도 요한에게 나타나셨을 때, 요한은 두려워서 죽은 자와 같이 쓰러졌습니다(계 1:17). 과거에 함께 먹고 마시며 어깨에 기대던 분이 이제는 범접할 수 없는 신의 권위와 위엄을 지니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직접 아기로 오셔서 모든 과정을 똑같이 사신 뒤에 희생 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일생은, 교만한 자들에게는 걸려 넘어지는 일이 되고, 믿음의 눈을 가진 겸손한 자들에게는 구원의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한없이 낮은 인간의 자리에 오신 것은 우리가 쥐나 개미가 되어 수십 년 사는 것보다 더 큰 격차가 있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장 큰 신비는 신이 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말도 안 되게 낮은 자리로 기꺼이 오셨던, 우리를 향한 크고 놀라운 '사랑'이 아닐까요?

 

 

 

출처 : 한컷만화 기독교 진리 130 > 생명의말씀사

글/그림 김재욱 > 바이블로그

 

  • profile
    승아아부지 2018.02.17 04:55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한 찬송의 가사가 생각납니다!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 ?
    베컴 2018.02.17 11:29
    한컷만화에 담긴 진리 감사합니다.^^
  • ?
    DoJS 2018.02.17 18:00
    가장 높으시고 존귀하신 분께서 가장 낮은 자로 오셨다는 사실 만으로도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향성을 잘 나타내 주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닮아 가야하는 성도들이 이러한 신비를 통해 겸손한 자세로 더욱더 하나님께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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