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의 유대인을 동물원 지하에 숨겨준 여인의 실화

by plan-B posted Jul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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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영화 함께 보기]

수백 명의 유대인을

자신의 동물원에 숨겨준 여인...

나치 시대의 실화 영화

 

 

주키퍼스 와이프

(zookeeper's wife, 2017)

 

 

스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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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남편 얀 자빈스키와 함께 동물원을 운영하던 안토니나는 독일의 유대인 학살이 심해지자 그들을 비밀리에 빼내어 동물원 지하에 숨겨주기 시작한다. 잃어버린 동물들 대신 돼지 사육을 자청해 유대인 게토에서 가져오는 사료용 음식물 속에 사람들을 숨겨 동물원으로 실어나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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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숨은 유대인들에게 여주인은 피아노 소리로 숨어야 할지 나와도 되는지 신호를 보내준다. 동물학자인 나치당원 루츠 헥의 눈을 속이면서 목숨 걸고 300명가량을 숨겨주는 안토니나는 동물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아끼는, 연약하지만 용기 있는 여성이다.

 

몇 년을 버티다 남편 얀도 폴란드군과 함께 독일군에 저항하고, 끝내 헥도 안토니나를 수상히 여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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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리스트>와 비슷한 이야기지만, 오스카 쉰들러가 다소 정체불명에, 유대인을 도운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것과 달리 확실한 실제 주인공과 스토리가 있는 감동 스토리다.

 

여주인공 역의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과 제작을 맡고, 여류감독 니키 카로가 만든 이 영화는 폴란드의 한 동물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아마도 CG의 힘을 빌렸겠지만 초반에 등장하는 동물들과 교감하는 차스테인의 연기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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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절제된 표현도 쉰들러리스트와는 대비된다. 독일군의 잔임함도 직설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리얼리티가 돋보인다.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등장하는 나치 시대의 영화라는 독특함 속에 인간애가 느껴진다. 잔잔한 듯 긴장감이 감도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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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나 역할을 한 배우와 실제 인물

 

 

* '12세 관람가지'만 15세 이상이 적당한 영화.

  • profile
    라스트러너 2019.07.09 00:55

    아, 이런 내용이었군요~ 제목만 보고 순정 가족영화인 줄 알았습니다.ㅎㅎ
    게다가 실화라니 시간 날 때 봐야겠네요.

  • profile
    David 2019.07.10 23:42
    아마존에서 3.99로 볼 수 있네요... 자막이 아쉽지만 ㅋ
  • profile
    plan-B 2019.07.11 07:54

    SK 옥수수 앱에서 전국민 공짜입니다~~.

  • profile
    Joseph 2019.07.15 18:06
    차스테인은 헬프에서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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