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장로교회로 시작, 1년 만에
바른 성경을 찾아 독립침례교회로
김경완 목사
평택에서 작지만 온전한 교리와 바른 성경을 추구하는 독립교회가 있습니다. 평택진리침례교회는 처음에는 장로교회로 시작한 교회지만 목회자의 깨달음으로 교단의 좋은 자리를 마다하고 바르게 교회를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담임 김경완 목사(주와함께)의 직접 소개입니다.
교회에 방문한 어니 선교사 가족과 함께
장로교회에서 독립교회로
평택은 이름 그대로 평평한 택지 위에 세워진 도시입니다. 흠이라고 한다면 산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몇 가지 자랑거리가 있다면 평택항을 통해 중국과 활발한 무역이 있는 도시이며, 앞으로 조성될 고덕신도시(삼성)와 미군기지가 있습니다. 특히 고덕신도시는 삼성반도체가 들어오기 때문에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경제가 활발하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가 있습니다.
평택에는 과거에 과수원이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전혀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곳 소사벌에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이 이루어져서 아파트가 무성하게 확장공사가 되어있습니다. 여러 문화시설 또한 준비되어 있어서 도시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지루하지 않고 즐거울 것입니다.
우리 평택진리침례교회는 2009년에 장로교회로 시작한 교회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개척한 지 불과 1년도 안 되어 킹제임스 성경으로 돌아선 교회입니다. 지금도 많은 부분에 있어서 장로교 출신이 주 성도들이며, 감리교에서 오신 가정도 있습니다. 당시 장로교(합동)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킹제임스 성경을 읽고 보는 성경으로 채택하고 난 후 5년 후에 2015년에 장로교 소속에서 탈퇴하고 독립침례교회로 변경했습니다.
오전 예배시간
현재 출석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지만, 모두 신실하신 분들이며 킹제임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두 받아들인 분들이고 주님의 명령대로 침례를 받으신 분들입니다.
칼빈주의 버리고 바른 진리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장로교 출신의 목사입니다. 철저히 칼빈주의에 입각한 장로교 목사였으나, 우연히 기독교서점에 책을 구입하러 갔다가 1995년경에 한글 킹제임스 성경을 처음 접하고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성경이 어떤 성경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바로 킹제임스 성경으로 돌아서지는 않았으나 2009년도에 개척을 하기 전까지도 1995년경에 알게 되었던 킹제임스 성경은 항상 마음에 품고 있다가 개척을 하게 되면 성경을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장로교에 소속되어 있을 때 매년 4월과 10월에 노회가 있는데 2010년에 노회 회의에 참석하게 되어 한 아르헨티나 선교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분과 점심시간에 대화하고 노회를 마친 뒤 커피숍에서 길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그 선교사님이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서 언급하셨고, 그분과 헤어진 후에 서점에 가서 바로 또 한 권의 킹제임스 흠정역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1년 가까이 비교 검토한 후에 다음 해인 2011년에 성경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 선교사님을 통해 다시금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인식을 바로 하여 완전히 돌아서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바꾸었지만, 정작 목사 자신이 올바른 교리에 있지 못했기 때문에 5년 가까이 독립침례교회로 돌아서지 못했고, 5년을 두문불출하며 교리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된 지식을 기존 장로교 성도님들에게 하나하나씩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그때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김경완 목사 가족
어렸을 때부터 친구를 따라가거나, 여름성경학교를 홍보하는 분들을 따라 교회에 나갔었습니다. 그때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냥 듣고 그런 분이 있나 보다 정도였습니다.
고등학교 때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가게 되었는데, 가기 전에 제 마음속에 교회에 가면 친구들이 여자친구를 만나려고 가는데 나는 제대로 예수님을 믿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각오하고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전도사님의 설교나 목사님의 설교와 그리고 성경공부 시간에 조금씩 성경 지식이 쌓이게 되었고, 장로교회 추수감사절에 세례를 받게 되었는데 당시 목사님의 세례 문답 시간에 몇 가지 질문이 있었고 그 대답에 따라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구원받는 방법에 대해서는 당시 목사님이 어떻게 구원 받아야 하는 것인지 자세히 알려 주시지 않으셨는데,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6개월 이상이 되었다고 또한 저의 모습을 보고 목사님께서 세례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마음속으로 주님께서 나의 죄를 제거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사실을 알고 믿었습니다. 목사님이 알려 주신 것은 아니지만, 성경을 읽고 알게 된 사실이며 이런 고백을 마음속으로나 입술로 고백하였습니다. 그때 주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여 약속대로 구원받았습니다.
이후로 가족들과 부모님들까지 모두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생각해도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느려도 정확히, 기초부터 배우는 교회
우리 평택진리침례교회는 급하게 무엇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느려도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살펴보고 행하는 곳입니다. 특히 성경 교리 공부가 이런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어떤 분이 킹제임스 성경을 알고 우리 교회에 오셨는데 그분께서 친구분을 모시고 오셨습니다.
두 분이 같이 성경공부를 하셨는데 먼저 오신 분이 원래 장로교회로 돌아갔고, 뒤에 오신 자매님은 홀로 남아 신앙생활 하신 지 1년도 안 되었는데, 혼란스러운 상황에 있었고, 직장의 일로 나오다 안 나오다 반복하시다가 몇 개월을 교회에 출석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성경공부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하셔서 1년 6개월 동안 천천히 <성장을 위한 첫걸음> 교리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알고 보니 배운 것들을 적용하느라 매우 힘들어 하셨고, 그 과정이 그 자매님에게 귀한 시간이 되어 이제는 오히려 직장 동료나 사람들에게 교리를 알려줄 정도가 되었습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고 한 것처럼 이 자매님에게 이 말씀이 적용되었습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주님의 말씀은 번개 불에 콩 볶아 먹듯이 공부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시간을 두고 찬찬히 배우고 경험하면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말씀이 자신에게 스며들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찬양의 힘이 있고, 기도의 응답이 있는 곳입니다. 매일 교회에 상주하여 기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라도 달려와 교회 일을 마다하지 않고 일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전 설교를 마치면 바로 식사시간이 되는데, 단순한 메뉴에서부터 특별한 메뉴가 있습니다(볶음밥, 칼국수, 국수, 닭볶음, 보쌈, 구절판, 만둣국 등). 교회 옥상에서 불고기 파티도 합니다. 함께 신앙생활 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오전 9시 30분 어린이 주일학교
● 오후 1시 30분 어린이 주일학교 구연동화
● 오전 예배 11시 시작
● 매 홀수 달 첫째 주, 주의 만찬
● 주일 오후 2시 성경 강해
●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기도회
● 이 외 성도들이 요청할 시 성경 교리 공부가 있습니다. 이 시간은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성도들과의 시간을 조율 후 1~2시간 정도 공부를 합니다. 주 교재 <성장을 위한 첫걸음>, <다시 보는 성경>, <세대적 진리> 등으로 성경 핵심 구절 및 문제의 구절을 공부합니다.
어린이 성경 구연동화 시간
에버랜드에서 어린이 달란트 시상
찾아오시는 길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765번지 3층
연락처
010-8997-1804
주님이 그 지역에 허락하신 바른 교회가 주님께는 기쁨이 되고 지역에는 구원의 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교회로 발전하실것 같습니다.
PS. 강아지들은 잘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