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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만화 창조과학-3]

 

 

히틀러 진화론.jpg

 

진화론은 '모든 것이 물질'이라는 '유물론'에 기초한 것입니다. 어떤 두 개의 물건(물질)이 충돌했을 때 약한 것이 부러지고 더 강한 것이 남아 있는 것은 당연하며, 거기에는 '죄'나 누구의 '잘못', '가해' 등의 개념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일종의 물질로 보는 진화론이 위험한 것입니다.

 

그런 논리를 신봉하면서 가장 잘 활용한 독재자가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였습니다. 그는 자신들의 종족이 가장 뛰어나다는 생각 아래 유대인들을 학살하면서도 대중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독일의 흑역사는 세계인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adolf-hitler-with-hitler-youth-everett.jpg

"하일, 히틀러(Heil, Hitler)" 소년들의 인사를 받는 히틀러

 

오른팔을 위로 45도 뻗어서 하는 나치당의 인사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는 유럽에서 금지된 인사법입니다. 그런데도 오늘날까지 일부 극우주의자들은 히틀러를 기리면서 물의를 일으킵니다.

2018년에 이런 활동을 하면서 자식 이름에까지 '아돌프'를 넣은 영국 부부에게 각각 5~6년의 실형이 내려졌다니 유럽인들의 트라우마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독일은 아흔이 넘은 나치 부역자를 지금도 잡아들여 법에 따라 엄벌하면서 비극적 과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입니다.

한편 나치당의 빨간 완장 때문인지, 좋은 것은 다 우파이고 나쁜 것은 다 좌파로 이해하는 이들은 히틀러를 좌익으로 알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치즘은 오른쪽 끝, 극우의 이념입니다. 그래서 몇 년 전 일본 극우주의자들이 히틀러의 생일에 나치 깃발 하켄크로이츠와 일본제국 깃발인 욱일승천기를 들고 거리를 행진하기도 한 것입니다.

japanese-hitler.jpg

2018년 4월 20일 아돌프 히틀러의 생일을 맞아 도쿄 중심가를 행진하는 일본 극우 단체 회원들.

 

전체주의는 극우와 극좌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나님의 진리가 아닌 세상 일을 두고 자기 쪽만 옳다고 할 때 이런 역사의 오류가 나타나고 독재자가 등장하는 것이죠. 이 모두가 하나님의 뜻과 거리가 먼 진화론적 생각이며 유물론입니다.

진화 과학자인 리처드 르원틴(R. Lewontin)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선제적 전제 때문에 그것이 아무리 직관에 반하고 황당하게 보일지라도, 유물론적 설명을 도출해 내는 조사 방법과 일련의 개념들을 만들어야 한다. 나아가 그 유물론은 절대적인 것인데, 왜냐하면 우리는 신적 존재를 초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물론이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말입니다. 이처럼 유물론은 세상을 지배하는 사상입니다. 이 체계 안에서 만들어진 것이 이데올로기, 즉 이념입니다. 특정 이데올로기에 하나님의 진리를 접목할 때 그것은 누룩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입니다. 스탈린 같은 극좌의 지도자나 히틀러 같은 극우의 지도자가 모두 독재의 살인마였음을 잊으면 안 됩니다.

유물론은 영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무자비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떤 목적을 위해서는 사람을 돌아보지 않고 전쟁도 불사하며 학살도 정당화합니다. 오늘날 철없는 사람들이, 히틀러가 힘이 있어서 정권을 잡은 것인데 그렇게 나쁜 것이냐고 반문하는 이유는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간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에서 히틀러의 독재가 불러올 악행을 상상했는데, 그것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채플린은 자신의 상상이 현실화될 줄 알았다면 그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탄압받던 유대인 이발사가 독재자와 뒤바뀐다는 설정 자체가 두 종족 사이에 커다란 구분점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얼떨결에 독재자 자리에 서게 된 이발사는 인간애를 담은 감동적인 연설로 환호를 받습니다.

DIExz72V0AAkBCt.jpg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 장면

 

이야기가 자꾸 길어지네요. 그런데 "한 명을 죽이면 살인자가 되지만 수백만 명을 죽이면 영웅이 된다."라는 이야기를 했던 채플린은 나중에 공산주의자로 몰려 미국 할리우드에서 추방을 당합니다. FBI 비밀요원이자 프리메이슨 하부 단체의 조직원이었던 월트 디즈니가 이 일에 앞장을 서기도 했지요. 바로 오늘날도 자주 등장하는 말인 '매카시즘'의 희생양이 된 채플린은 다시는 미국으로 가지 않겠다면서 고국인 영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념이란 이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복음과 진리의 관철보다 자신들의 이득을 관철시키는 일에 집중합니다. 여기에 종교가 끼어들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되어 십자군 전쟁도 되고, '인샬라', 즉 알라의 뜻도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종교적으로 보이는 많은 일들이 사실은 진화론의 변종입니다. 이것이 교회에도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여기에는 진리가 없습니다.

히틀러가 남긴 타산지석의 교훈은 독재적 이념이지만, 그 너머에 숨어서 보이지 않는 것은 나와 다른 인간에 대한 증오입니다. 하나님이 동등하게 창조하신 인간을 제거의 대상으로 여길 수 있는 사상은 결코 성경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 진화론, 더 근원적으로는 유물론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출처 : 한컷만화 창조과학 100

 

글/그림 김재욱 > 바이블로그

  • profile
    라스트러너 2019.03.12 00:52
    분별력을 가지고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마귀의 체스판에서 놀아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경각심을 주는 글 감사합니다!
  • profile
    searcher 2019.03.12 09:55
    나치독일의 유산 중 하나가 A형은 우수하고, B형은 열등하다는 혈액형 이론이죠.
  • profile
    돌멩이 2019.03.12 17:39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생각해 볼 거리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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